초보 엄마 초보 아빠, 초보 부모님의 하루는 길기만 합니다. 두시간 마다 잠에서 깨어나 우는 아이를 보다보면 뱃속에 있을 때가 좋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하지만 그래도 배냇웃음을 짓는 아이를 보면 그 피로가 싹 풀리기도 합니다. 

사실 신생아가 있는 집은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제약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 중에 되도록 많은 일을 미리 해두는 부모님이 많은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아기용품 세척입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아기용품 세척법은 무엇일까요?

아기용품 세척의 기본은 분석에서 부터

세척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분석이라는 단어가 나와서 당황하셨나요? 아기용품은 단순히 어른들의 물건처럼 깨끗히 비누로 닦으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비누를 비롯한 세척용품에 들어간 성분들이 아기의 몸에 더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발달 특성상 입에 물건을 넣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1. 용품의 소재(재질)을 분석한다.

모든 아기용품이 같은 소재(재질)로 이루어져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기용품 세적 전 먼저 아기용품이 어떠한 소재로 이루어져 있는지 확인 할 필요가 있습니다. 

플라스틱은 플라스틱 대로, 나무는 나무 대로 따로 분류해 주세요. 그리고 소재에 맞추어 세척을 하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재별 세탁법은 하우큐 다음 포스팅에서 안내 해 드릴게요)

2. 세척용품의 성분을 분석한다

기본적으로 염기성 소재의 일반 세제 등은 아이들의 몸에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물로 세척이 가능한 제품은 되도록이면 깨끗한 물로 세척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은 세척법 입니다. 

다만 요즘 같이 물에도 많은 위험이 있는 시기라면 물의 사용도 조심해야 합니다. 최대한 유아에 유해하지 않은 물과 성분으로 이루어진 용품을 사용하여 깨끗하게 세척해주세요.

3. 토이클리너, 살균제도 분석한다

물만으로 용품을 세척한 경우에 아기용품이 완전히 깨끗해졌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많은 부모님들이 살균제를 추가로 구매하여 추가 살균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사용하는 살균제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파동도 있었듯 살균제의 성분에 대한 분석이 철저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살균제가 도리어 아이의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특히 전성분 공개가 된 살균제의 성분을 꼼꼼히 확인 해 보아야 합니다. 실제로 유아용품안전성에 대한 테스트는 통과하였는지 성분 중 숨긴 부분은 없는지 제품의 상세설명을 꼭 읽어 주세요. 

아이가 직접 입에 가져다대는 일이 많은 만큼 살균제는 섭취를 해도 좋은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정답입니다.

살균제는 전성분 공개는 기본, 자연유래 물질로만 이루어진 토이클리너 제품이어야 합니다. 하우파파 살균제는 감귤추출물, 구연산, 사과산, 정제수(물), 젖산만 들어가 있는 전성분 공개 자연유래 살균제 입니다. 

신생아가 집에 오기전 우리 아이를 세균으로 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 꼭 하우파파 토이클리너로 살균 소독 하세요:)